사우디, 하루 100만 배럴 자발적 감산 9월에도 유지

이상순 2023. 8. 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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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현재 하루 100만 배럴 감산량을 다음 달에도 유지하기로 했다고 국영 SP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에너지부 소식통은 자발적 감산 연장은 시장 안정을 위한 OPEC 회원국들의 예방적 노력의 일환이며, 향후 상황에 따라 연장 혹은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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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현재 하루 100만 배럴 감산량을 다음 달에도 유지하기로 했다고 국영 SP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에너지부 소식통은 자발적 감산 연장은 시장 안정을 위한 OPEC 회원국들의 예방적 노력의 일환이며, 향후 상황에 따라 연장 혹은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 OPEC와 러시아 등 비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는 지난해 10월 일일 원유 생산량, 200만 BPD 감산에 합의했고, 지난 4월에는 일부 회원국이 자발적인 166만 BPD 추가 감산을 발표해 시장을 놀라게 한 바 있습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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