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잼버리 '온열환자' 속출 보도‥"더위 피할 곳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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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을 보도했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지난 1일 개막한 잼버리에서 섭씨 35도에 달하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첫날부터 400여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며 "그중 상당수는 야영지 임시 의료시설에서 치료받았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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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을 보도했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지난 1일 개막한 잼버리에서 섭씨 35도에 달하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첫날부터 400여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며 "그중 상당수는 야영지 임시 의료시설에서 치료받았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도 "한국이 장기간의 폭염과 씨름하면서 잼버리 참석자 수백명이 앓아누웠다"며 1일 400여명에 이어 2일 20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통신 역시 '한국 폭염 속 스카우트 행사 안전 우려 고조'라는 제목의 기사를 썼으며, AP 통신은 "잼버리를 광대하고 나무가 없는, 더위를 피할 곳이 부족한 지역에서 개최하는 데 대한 우려가 있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075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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