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벨라루스에 민감제품·기술 수출금지‥"러 제재 우회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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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현지시간으로 3일, 벨라루스에 민감한 제품·기술 수출을 원천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EU는 민감 제품·기술 기준이 벨라루스의 군사 및 기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화기·탄약·항공·우주 산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EU산 제품·기술도 벨라루스로 수출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EU는 새로운 추가 제재안이 "대(對)러시아 제재가 벨라루스를 통해 우회할 수 없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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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현지시간으로 3일, 벨라루스에 민감한 제품·기술 수출을 원천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27개국으로 구성된 EU 이사회는 이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추가 제재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EU는 민감 제품·기술 기준이 벨라루스의 군사 및 기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화기·탄약·항공·우주 산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EU산 제품·기술도 벨라루스로 수출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EU는 새로운 추가 제재안이 "대(對)러시아 제재가 벨라루스를 통해 우회할 수 없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친러시아 국가인 벨라루스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전쟁 초기 러시아군에 전초기지를 제공하는 등 적극 협력해 왔습니다.
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075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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