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법천사지·춘천 상중도 고산 등 유산발굴현장 긴급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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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부론면 법천사지와 춘천 상중도 고산 복원사업부지 등 고위험 매장유산 발굴현장에 대한 긴급 점검이 실시된다.
강원지역에서는 △원주 법천사지(Ⅳ구역) 정비사업부지 내 유적 △춘천 금산리(945번지 일원) 근린생활시설 등 신축부지 내 유적 △춘천 상중도 고산의 조선문학유산 복원사업부지 내 유적 △홍천의 모 사단 TICN시설 사업부지 내 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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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부론면 법천사지와 춘천 상중도 고산 복원사업부지 등 고위험 매장유산 발굴현장에 대한 긴급 점검이 실시된다.
문화재청은 오는 11일까지 강원지역 사업부지 6곳을 포함한 전국 발굴현장 33곳에서 안전점검과 사전 보호조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이어진 긴 장마의 후유증이 없도록 미리 막는 조치다. 지반 약화로 토사 붕괴 등 안전 사고가 우려되는 곳들이 점검 대상이 됐다. 강원지역에서는 △원주 법천사지(Ⅳ구역) 정비사업부지 내 유적 △춘천 금산리(945번지 일원) 근린생활시설 등 신축부지 내 유적 △춘천 상중도 고산의 조선문학유산 복원사업부지 내 유적 △홍천의 모 사단 TICN시설 사업부지 내 유적이다.
시굴조사 현장 중에서도 원주 태장동 공동주택 신축사업부지 내 유적과 춘천 율문리(272-59번지 일원) 온실 및 근린생활시설 신축부지 내 유적이 포함됐다. 특히 굴착기를 쓰는 고위험 작업시 관리감독 상황과 토사 적치 시 이격거리·높이 등을 점검한다. 폭염의 날씨 속에 현장근로자들의 휴게 시간·시설 운영 등도 살핀다. 미흡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할 계획이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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