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안율 "노래 축구 다 잘하는 임영웅 삼촌이 롤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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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신동 안율이 롤모델로 임영웅을 꼽았다.
3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리틀 임영웅'으로 활약했던 안율의 일상이 담겼다.
아직 중학생인 안율은 이날 아침 밥을 먹으면서 임영웅의 영상을 봤다.
안율은 "제 롤 모델이 임영웅 삼촌이다. 축구도 엄청 빠졌는데 축구도 잘하고 노래도 잘해서 제 완전한 롤모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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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신동 안율이 롤모델로 임영웅을 꼽았다.
3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리틀 임영웅'으로 활약했던 안율의 일상이 담겼다.
아직 중학생인 안율은 이날 아침 밥을 먹으면서 임영웅의 영상을 봤다. 안율은 "제 롤 모델이 임영웅 삼촌이다. 축구도 엄청 빠졌는데 축구도 잘하고 노래도 잘해서 제 완전한 롤모델이다"고 말했다.
숙소 근처에 위치한 안율의 소속사. 안율은 노래를 부른 후 "엄마 생각하면서 불렀다. 엄마가 살아온 날들을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얼마 전만 해도 다섯 식구가 함께 살던 본가. 오늘은 고생한 아내와 막내 아들을 위해 아버지가 저녁 식사를 자청했다. 안율의 아버지는 "10일 만에 왔으니까 좀 더 해주고 싶은 마음이다"고 말했다.
율이 아버지표 진수 성찬이 차려졌다. 엄마는 아직 아들의 방송 일을 챙기는 이유에 대해 "아직은 내가 따라다녀야 해. 적응되고 (아들이) 실장님과 친해지고 익숙해지면 그때는 엄마도 빠져야지"라고 말했다.
네 가족은 함께 손을 모으고 "같이 살 때까지 기다려보자.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율이 아버지는 "아내가 씩씩해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 참 대견하다. 대견하고 안쓰럽다"며 아내를 다독였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9시10분 방영되는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고품격 밀착 다큐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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