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폐광지 3곳 뉴슬로시티 관광벨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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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이 오는 2026년까지 상동읍과 김삿갓면·북면 등 폐광지역 3곳의 고유성과 독창성을 보전하는 뉴슬로시티 영월체험 관광기반을 조성한다.
영월 폐광지역에 비즈니스를 더하고 활력을 나누기 위해 상동읍 89억원과 김삿갓면 54억원, 북면 105억원 등 도비와 군비 248억여원이 투입된다.
엄재만 경제과장은 "상동읍은 체류거점, 김삿갓면 체험거점, 북면 문화거점을 조성해 영월 폐광지역을 잇는 뉴슬로시티관광벨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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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체류·체험·문화거점 조성
총 248억원 투입 2026년 완공
영월군이 오는 2026년까지 상동읍과 김삿갓면·북면 등 폐광지역 3곳의 고유성과 독창성을 보전하는 뉴슬로시티 영월체험 관광기반을 조성한다.
영월 폐광지역에 비즈니스를 더하고 활력을 나누기 위해 상동읍 89억원과 김삿갓면 54억원, 북면 105억원 등 도비와 군비 248억여원이 투입된다.
상동읍에는 ‘요즘 사람들의 느린 여행지 텅스테이 상동’을 주제로 홀로 라이프와 위크 스테이(Week Stay)
·휴식과 숙박·1주일 머물기·텅스텐 기념품 등이 개발된다. 또 김삿갓면에는 ‘영월여행에 슬로푸드를 더하다’로 광부도시락 등 슬로푸드 상품 개발과 체험·풍류가 곁들여진 김삿갓 푸드로드를 선보인다. 또 북면에는 ‘광부의 기억을 따라 아이들이 뛰노는 탄광촌, 탄탄그라운드’를 통해 테마놀이공간과 스마트팜 등이 조성된다.
이를 위해 군은 2021년 11월 폐광지역 주민참여사업 실행성 및 주민역량 제고 용역 완료에 이어 지난해 2월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용역에 들어가는 한편 5월 김삿갓면에 대한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8월 조건부로 상동읍과 북면에 대한 강원도지방재정투자심사를 의결했다.
올해 들어 지난 6월 김삿갓면 푸드로드 및 모운동 마을정비 실시설계 완료와 상동읍 텅스테이 건축기획 용역의 공공건축 사업계획서 사전검토에 들어갔다. 김삿갓면에 대해서는 지난달부터 푸드로드 착공 및 주문2리 마을 법인화 컨설팅을 시행중이다. 그러나 원만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사업 대상지 확보가 과제로 남아 있다.
엄재만 경제과장은 “상동읍은 체류거점, 김삿갓면 체험거점, 북면 문화거점을 조성해 영월 폐광지역을 잇는 뉴슬로시티관광벨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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