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북면 정주여건 개선 명품화사업 본격화

행안부 공모 선정 78억원 투입

인제 북면 원통 시가지를 대상으로 한 경관·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명품화 사업이 본격화된다. 인제군 북면 경관명품화 조성사업 주민설명회가 최근 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사회기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북면 경관명품화사업은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접경권 발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국비 54억6000만원을 포함해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총 7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북면 경관명품화사업은 △보행자 중심 특화거리 조성 △전망타워와 산책로 조성 △교차로 상징조형물 설치 △야간경관 특화 등이 추진된다. 특히 북면 경관명품화사업은 원통리 일원에 진행되고 있는 북면 도시재생사업등 대규모 개발 사업과 맞물려 큰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