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준 “美 뉴욕 존재감 이유,철근 콘크리트+엘리베이터 히든카드” (알쓸별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현준 건축과 교수가 뉴욕이 미국의 수도가 아님에도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8월 3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이하 알쓸별잡)에서 이동진 영화 평론가, 유현준 건축과 교수, 심채경 천문학자, 장항준 감독, 배우 김민하, 김상욱 교수가 미국 뉴욕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한 이유에 대해 대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유현준 건축과 교수가 뉴욕이 미국의 수도가 아님에도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8월 3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이하 알쓸별잡)에서 이동진 영화 평론가, 유현준 건축과 교수, 심채경 천문학자, 장항준 감독, 배우 김민하, 김상욱 교수가 미국 뉴욕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한 이유에 대해 대화했다.
출연자들은 각자 뉴욕을 둘러본 후 맨해튼의 루프탑에 모였다. 뉴욕 시 박물관을 다녀온 김상욱은 네덜란드인들이 뉴욕 땅을 발견한 후 잠시 뉴암스테르담으로 불리고, 이때 상업적 발달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상욱은 이후 뉴욕이 영국의 식민지가 되면서 요크 공작의 이름을 따 뉴욕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김민하는 “뉴욕은 미국의 수도가 아닌데도 존재감이 엄청 크다. 왜 이렇게 존재감이 큰 건가”라고 질문했다.
유현준은 “UN 본부가 여기에 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전 세계를 장학하게 된 건 제2차 세계대전 끝나고 전 세계의 수장을 한자리에 모았고 그게 맨해튼에 위치 했다. 또 하나는 100년 전 지어진 뉴욕의 랜드마크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제일 높은 빌딩이었던 건물이다. 그런 상징적인 의미도 있다”라며 “뉴욕은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다. 이건 단위 면적당 사람의 연결고리가 많다는 뜻이고 도시 인구가 2배 늘어나면 특허 출원 건수가 2.15배 늘어난다고 한다. 규모가 커질수록 더 창의적인 도시가 된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뉴욕은 1910년에 이미 인구 약 470만 명이 살았다. 유현진은 “뉴욕 이전 세계의 수도는 프랑스 파리였다. 파리가 수도가 된 이유는 5층짜리 건물을 지었다. 오스만 시장이 중세 시대 건물을 모두 재개발해 고층 건물을 지었다. 파리 시민들은 지하에 하수도를 깔아서 사람이 모여 살았을 때도 전염병이 돌지 않게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걸 뛰어넘은게 뉴욕이다. 뉴욕의 히든카드는 철근 콘크리트와 엘리베이터다. 그게 되니까 30층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거다. 거기에서 경쟁력이 확 뒤집어졌다. 거기에서 세계의 중심지 같은 명예를 얻지 않았을까”라고 덧붙였다.
(사진=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다인, 해변 하의실종에 ♥이승기 빠져든 각선미 포착
- “헉 벌써?” 권상우♥손태영 子 180cm 육박한 성장, 다섯끼 먹는다(뉴저지 손태영)
- 절약왕 황치열, 역대급 폭염에‥“밤에 에어컨 28도로 켜놓고 자”(컬투쇼)
- 78세 조영남 “오빠 재산 많아, 일찍 죽을 거고” 조하나에 호감 표시 (회장님네)[종합]
- 서정희 “故 서세원이 종처럼 부리는 것에 자부심 느꼈던 과거” (동치미)
- 이정현 딸 방송 최초공개, 父 붕어빵 외모→혼자 책보는 12개월(편스토랑)
- 지수♥안보현 초고속 열애 인정, 묵묵부답 제니♥뷔와 극과극 행보[스타와치]
- 부산 달려간 GD·정유미·손나은‥32도 무더위에도 이강인 응원 못참아
- 한소희, 비오는데 길바닥에 벌러덩 “나락도 락” 다 내려놓은 여배우
- 유정 “내 남친한테 키스한 여자” 발언에 미주 “죽여버려야” 분노(주간아)[결정적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