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독일 서비스 PMI 개정치 52.3·1.8P↓..."수요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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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2023년 7월 HCOB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개정치)는 52.3을 기록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친 7월 종합 PMI 개정치는 48.5로 6월 50.6에서 2.1 포인트 떨어지면서 50을 하회했다.
한편 S&P 글로벌/CIPS는 3일 영국 7월 서비스업 PMI 개정치가 51.5로 전월 53.7에서 2.2 포인트 떨어지면서 지난 1월 이래 저수준으로 내려앉았다고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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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2023년 7월 HCOB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개정치)는 52.3을 기록했다.
마켓워치와 AFP 통신 등은 3일 7월 독일 서비스 PMI 개정치가 전월 54.1에서 1.8포인트 떨어졌다고 전했다. 수요 부진에 2개월 연속 저하했다.
속보치 52.0보다는 0.3 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확장, 50을 하회할 때는 경기축소를 의미한다.
함부르크 상업은행(HCOB) 이코노미스트는 "서비스 부문은 호조를 보인 상반기 영향이 남아있지만 제조업 부진 여파로 신장세가 확실히 둔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비스 수요 감소가 제동을 걸고 있다. 낙관론 급속히 후퇴하고 있으며 서비스 기업이 더는 12개월 후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고 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친 7월 종합 PMI 개정치는 48.5로 6월 50.6에서 2.1 포인트 떨어지면서 50을 하회했다.
HCOB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후반에 독일 경제 전체가 경기침체 국면에 빠질 리스크가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S&P 글로벌/CIPS는 3일 영국 7월 서비스업 PMI 개정치가 51.5로 전월 53.7에서 2.2 포인트 떨어지면서 지난 1월 이래 저수준으로 내려앉았다고 공표했다.
S&P 글로벌은 금리상승이 개인소비와 기업 신뢰감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합친 영국 7월 종합 PMI 개정치는 50.8로 6월 52.8에서
2.0 포인트 하락했다. 속보치 50.7에서 약간 상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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