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버스 충돌 사고로 최소 15명 숨지고 2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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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서부에서 버스 충돌 사고로 최소 15명이 목숨을 잃고 21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로이터통신은 현지 매체를 인용해 멕시코 나야리트주(州) 테픽의 한 고속도로를 달리던 여객 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계곡으로 추락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편 멕시코에서는 불과 하루 전인 2일에는 기차가 통근 버스를 들이받아 2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지난달 5일 남부 오악사카 지방에서 버스가 협곡으로 추락해 최소 29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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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멕시코 서부에서 버스 충돌 사고로 최소 15명이 목숨을 잃고 21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로이터통신은 현지 매체를 인용해 멕시코 나야리트주(州) 테픽의 한 고속도로를 달리던 여객 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계곡으로 추락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매체 엘 우니베르살은 현장에는 멕시코 적십자사·주(州)방위군·경찰·소방 인력이 파견돼 대응 중이라고 보도했다.
당국은 성명을 통해 "현재까지 15명이 숨졌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부상자 21명이 현장에서 치료받았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경비대는 사고 지역의 교통로를 완전히 폐쇄했다고 알렸다.
한편 멕시코에서는 불과 하루 전인 2일에는 기차가 통근 버스를 들이받아 2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지난달 5일 남부 오악사카 지방에서 버스가 협곡으로 추락해 최소 29명이 숨졌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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