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판 다이크, 손흥민과 한 팀 되나…’이적료 496억+5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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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수비 보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전도유망한 센터백 미키 판더벤(22) 영입에 매우 근접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판더벤을 영입하기 위해 볼프스부르크와 발빠르게 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판더벤은 5년 계약 조건으로 토트넘과 이미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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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수비 보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전도유망한 센터백 미키 판더벤(22) 영입에 매우 근접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지난 시즌은 실망스러웠다. 리그에서 승점 60점 획득에 그치며 8위에 그쳤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유럽대항전 출전 자체가 모두 무산됐다.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수비 불안이 꼽혔다.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는 어이없는 실점을 계속해서 내주기도 했다. 이 때문에 토트넘의 지난 시즌 리그 실점은 63점에 달했다.
해결책으로는 새로운 수비수 영입이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판더벤을 영입하기 위해 볼프스부르크와 발빠르게 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더벤은 토트넘 입성 자격이 충분하다. 천부적인 체격 조건과 정확한 위치 선정은 물론 빌드업 능력까지 겸비판 판더벤은 제2의 버질 판 다이크라는 찬사까지 받고 있다.
영입 작업은 속도감 있게 이뤄졌다. 이 매체는 “판더벤은 5년 계약 조건으로 토트넘과 이미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적료 지불이 관건으로 떠올랐다. 볼프스부르크는 판더벤의 이적료로 3천만 파운드(약 496억 원)를 고수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적료와 세부사항 조율을 위해 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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