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알파룸 보유한 분당 아파트, 영숙♥광수 마음 사로잡은 매력 [종합]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구해줘! 홈즈' 영숙, 광수 커플이 알파룸을 보유한 분당의 아파트 매물을 최종 선택했다.
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나는 SOLO' 9기 영숙과 광수로 만나 올해 말 결혼을 약속한 예비 부부의 신혼집 찾기에 나선 복팀과 덕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반가운 얼굴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나는 SOLO'를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앞두고 있는 영숙·광수 커플이 신혼집을 찾는다며 MC들 앞에 나타난 것. 두 사람은 광수의 직장이 있는 이천시에서 자차 1시간 이내, 영숙의 직장이 있는 송파구에서 자차 30~40분 이내의 서울시와 성남시에 위치한 매물을 원했다. 또 배달 음식을 즐기지 않아 도보권에 반찬가게가 있기를 원했고, 예산은 매매 또는 전세가 최대 8억 원이었다.
먼저 덕팀에선 김숙이 일일코디 명세빈과 함께 첫 매물이 있는 성남시로 향했다. 이곳은 2006년 준공된 아파트로 깔끔한 외관은 물론, 2년 전 올리모델링까지 마쳐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있었다. 또 거실 두 면이 통창으로 마감돼 있어 시원한 뷰를 자랑했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발코니도 구비되어 있었다. 모든 소개를 마친 명세빈은 모든 조건을 충족한 이 매물의 가격이 매매가로 6억5000만 원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맞서 복팀에선 양세형이 모델 유리, 송해나와 함께 성남시 분당을 찾았다. 직장까지의 거리가 조금 먼다는 건 단점이었으나 반찬 가게와 대형 마트가 인근에 있다는 건 장점이었다. 함께 눈여겨볼 점은 2021년 준공된 신형 아파트일 뿐 아니라 리모델링이 완료됐다는 부분. 신형 아파트답게 내부 공간이 효율적으로 짜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나 송해나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유리로 둘러싸인 알파룸의 존재. 밖에서도 내부가 보여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었다. 다만 가격이 전세가로 7억5000만 원이라는 점은 아쉬움으로 지적됐다.
본격적인 후반전이 펼쳐진 가운데, 덕팀은 두 번째 매물이 있는 성남시 태평동을 찾았다. 고즈넉한 골목과 달리 세련미를 뿜는 다세대 주택으로, 준공된 지 이제 한 달 밖에 안 됐다고. 더욱이 한 세대가 한 층을 통으로 쓸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였다. 내부는 높은 층고와 나선형 계단을 보유한 복층 구조로 색다른 그림을 선사했다. 하나 수납공간이 부족하고 방의 크기가 좁을 뿐 아니라 모양도 반듯하지 않은 점은 실망스러운 부분으로 꼽혔다. 매매가 6억8000만 원.
복팀의 매물 2호는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해 있었다. 양재역과 도보 2분, 완벽한 역세권일 뿐 아니라 광역 버스 탑승장도 도보 5분 거리 안에 있었다.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이곳은 지난해 준공된 주상복합 아파트로, "반전 매력이 있다"라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특별한 공간의 정체가 공개됐다. 사생활이 완벽하게 보호되는 널찍한 베란다를 보유하고 있던 것. 윗집도 없어 위에서 보일까 걱정하지 않아도 됐다. 해당 매물의 가격은 전세가 8억4000만 원이었다.
끝으로 덕팀이 방문한 곳은 서울 도심의 한복판인 청담동. 예산 안에 들어왔다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인프라를 갖고 있었다. 청담역까지 걸어서 단 1분밖에 안 걸리는 위치에 있었던 것. 실내는 신혼부부가 쓰기 적절한 공간을 갖고 있었다. 하나 쓸 수 있는 방이 단 하나 밖에 없어 복팀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가격은 매매가 8억8000만 원이었다.
끝으로 영숙, 광수 커플이 나와 선택의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이 택한 건 복팀의 '영광의 알파룸'으로, 복팀이 첫 번째로 소개한 매물이었다. 광수는 "일단 성남 누비길이 근처에 있다는 점, 커뮤니티 센터가 있다는 게 끌렸다. 또 반찬 가게와 마트가 근처에 있다는 점이 좋았다"라고 선택의 이유를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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