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현역 흉기난동 수사전담팀 꾸려…프로파일러 투입

양효원 기자 2023. 8. 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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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이 성남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관련 수사전담팀을 편셩했다.

3일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성남 분당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은 모상묘 분당경찰서장을 팀장으로 분당 형사과장 21명, 도경찰청 강력계·강수대·피해자보호계·프로파일러 41명 등 모두 63명이 참여한다.

특히 수사 초기부터 프로파일러가 조사에 참여, 범행 동기등 사건 경위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흉기 난동을 벌인 A(23)씨를 현장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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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조성우 기자 = 구급대원들이 3일 오후 차량 돌진 묻지마 흉기난동이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 인도에서 사건 현장을 나서고 있다. 피의자 A씨는 경차를 몰고 서현역 앞 인도로 돌진, 보행자 다수를 충격한 뒤 내려 역사 안으로 들어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파악된 부상자는 차량 충격 4명에 흉기 피해 9명 등 13명이다. 2023.08.03. xconfind@newsis.com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이 성남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관련 수사전담팀을 편셩했다.

3일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성남 분당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은 모상묘 분당경찰서장을 팀장으로 분당 형사과장 21명, 도경찰청 강력계·강수대·피해자보호계·프로파일러 41명 등 모두 63명이 참여한다.

특히 수사 초기부터 프로파일러가 조사에 참여, 범행 동기등 사건 경위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5시 56분 경차가 서현역 인근 인도로 돌진, 보행자를 추돌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어 이 차량에서 내린 남성은 서현역 안으로 들어가 무차별 흉기 난동을 벌였다.

이 사건으로 14명이 다쳤다.

경찰은 흉기 난동을 벌인 A(23)씨를 현장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조사에서 '불상의 집단이 나를 죽이려고 한다'고 진술하는 등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마약 간이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판단을 위해 A씨 머리카락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낸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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