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94살 노인의 수상 스포츠 도전
KBS 2023. 8. 3. 23:40
수상스키처럼 서서 타지 않고 앉아서 물 위를 달리는 독특한 수상 스포츠의 이름은 '에어 체어'인데요.
미국 유타주에서 94세 할아버지 '아이나르' 씨가 이 수상 스포츠에 도전했습니다.
아이나르 할아버지를 응원하기 위해서 친구들뿐만 아니라 자녀 8명, 27명의 손주 그리고 30명의 증손주까지 모두 모였습니다.
[바바라 고든/딸 : "오늘은 이 모든 사람이 지켜보는 날이구나."]
할아버지는 앉아 있다가 용수철처럼 튀어 올라서 줄을 잡고 물속에서 100 미터를 달렸고, 도전은 성공적이었습니다.
평소 건강한 식단 관리와 운동을 해온 할아버지는 해군 참전용사이기도 한데요.
주변 사람들 덕분에 살아가는 데 큰 힘을 얻는다고 말합니다.
[아이나르/94세 수상 스포츠 선수 : "가족과 친구들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나르 할아버지는 이제 '최고령 에어 체어 선수'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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