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역에 폭풍해일주의보…"해안가 저지대 침수 주의"

오미란 기자 2023. 8. 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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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은 3일 오후 10시30분을 기해 제주도 전역에 폭풍해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풍해일주의보는 천문조나 폭풍, 저기압 등 복합적인 영향으로 해수면이 상승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현재 달에 의해 인력이 강해짐에 따라 만조시간에 바닷물의 높이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폭풍해일주의보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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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해일주의보 발표구역,(제주지방기상청 제공)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은 3일 오후 10시30분을 기해 제주도 전역에 폭풍해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풍해일주의보는 천문조나 폭풍, 저기압 등 복합적인 영향으로 해수면이 상승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현재 달에 의해 인력이 강해짐에 따라 만조시간에 바닷물의 높이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폭풍해일주의보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란다"며 "다만 만조시간 이후에는 조위가 급격히 낮아져 특보 유지 시간은 3시간 이내로 길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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