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새만금 잼버리에 의료인력 40여명 급파…그늘막 증설
지성림 2023. 8. 3. 23:28
군은 폭염 속에 개최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의료 인력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3일) 오후 군의관과 간호장교, 응급구조사 등 10여명을 잼버리대회 현장에 먼저 파견한 데 이어 내일까지 30여명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군 공병대는 행사 참가자들이 온열질환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과 샤워시설, 야전침대 등 간이 편의시설을 증설할 계획입니다.
군 관계자는 "조직위에서 추가로 요청이 들어오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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