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전 특검 구속영장 발부
백종훈 기자 2023. 8. 3. 23:25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2번째 영장심사 끝에 구속됐습니다.
3일 박 전 특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3일 박 전 특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검찰은 박 전 특검에게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이던 2014년 대장동 컨소시엄 구성을 지원하는 대가로 남욱 변호사 등 민간 업자들에게 200억원 상당의 땅과 건물을 약속받은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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