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투입·네이마르 멀티골... PSG, 전북에 3-0 승리

김민소 기자 2023. 8. 3. 23: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축구 명가' 파리 생제르맹(PSG)이 K리그의 강호인 전북 현대를 3-0으로 제압했다.

이강인 선수(PSG)는 후반전에 교체 출전해 경기장을 누볐고 네이마르(PSG)는 멀티 골(2골)을 터뜨렸다.

PSG는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친선 경기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네이마르는 전반 40분 전북 수비진의 압박을 견뎌낸 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슛을 때렸고, 후반 38분에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추가 득점을 터뜨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축구 명가’ 파리 생제르맹(PSG)이 K리그의 강호인 전북 현대를 3-0으로 제압했다. 이강인 선수(PSG)는 후반전에 교체 출전해 경기장을 누볐고 네이마르(PSG)는 멀티 골(2골)을 터뜨렸다.

3일 오후 부산시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과 전북 현대의 경기에서 3대 0으로 승리한 PSG 이강인이 관중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3.8.3/뉴스1

PSG는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친선 경기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풀타임(전 경기)을 뛴 네이마르가 멀티 골을 넣었고 ‘신입생’인 마르코 아센시오는 쐐기 골을 더했다.

네이마르는 전반 40분 전북 수비진의 압박을 견뎌낸 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슛을 때렸고, 후반 38분에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추가 득점을 터뜨렸다.

네이마르는 쐐기꼴을 끌어내는 역할도 했다. 후반 42분 네이마르가 내준 패스를 아센시오가 왼발 슛을 하며 이번 경기 마지막 골을 넣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이강인은 후반 23분에 경기장에 투입됐다. 지난 6월 대표팀 소속으로 페루와 평가전에서 부산 팬들을 만났던 이강인은 이번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투입됐다.

경기 후 이강인은 “한국에 와서 경기하게 돼 너무 좋은 추억이었다”며 “부상 이후 서서히 몸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통증은 없지만 재부상의 우려도 있어서 관리하면서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