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하, 첫 예능 고정…말간 얼굴로 이야기 경청(알쓸별잡)
김지은 기자 2023. 8. 3. 23:09
‘알쓸별잡’ 김민하가 예능 프로그램에 첫 고정 출연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알쓸별잡’에서는 MC 이동진(영화평론가), 유현준(건축가), 심채경(천문학자), 장항준(영화감독), 김민하(배우), 김상욱(물리학자)이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고정 출연한 김민하는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질문을 끊임없이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심채경과 금세 친해져 브루클린 다리를 걸으며 청아한 모습을 보였다. 또 말간 얼굴을 하고 출연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민하는 2022년 공개된 애플TV ‘파친코’에서 선자 역으로 열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통역 없이 해외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민하의 어머니는 그가 영어 선생님이 되길 바랐고, 김민하는 어려서 영어 학원을 3~4개 다니거나 영화 ‘해리포터’와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자막 없이 보고 원서를 읽는 식으로 영어 공부를 많이 했다고.
김민하는 “유치원 때부터 영어학원을 다니고 과외를 했다. 그땐 싫고 힘들었다. 그래서 한 번 수업에 들어가지 않고 학원 화장실에 있던 적이 있다”라며 “그런데 너무 무서웠다. 교실에 다시 들어가면 영어 시험을 봐야 해서 화장실에서 울면서 단어 공부를 한 적 있다”고 밝혔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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