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가스 유출’ 남해고속도로 1지선 10시간 만에 통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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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 유독가스 유출로 통행이 제한됐던 남해고속도로 1지선 마산요금소 구간이 사고 발생 10시간 만에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창원소방본부는 오늘(3일) 밤 10시쯤 유독물질인 황산 가스를 유출한 탱크로리 화물차에서 발연 황산 물질을 다른 차량으로 옮기는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앞서 오늘(3일) 낮 12시 20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남해고속도로 1지선 함안방향 마산요금소를 150m 지난 지점에서, 24톤 탱크로리로부터 황산 유독가스가 유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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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 유독가스 유출로 통행이 제한됐던 남해고속도로 1지선 마산요금소 구간이 사고 발생 10시간 만에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창원소방본부는 오늘(3일) 밤 10시쯤 유독물질인 황산 가스를 유출한 탱크로리 화물차에서 발연 황산 물질을 다른 차량으로 옮기는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후 10시 20분쯤 해당 구간의 차량 통행을 재개했습니다.
앞서 오늘(3일) 낮 12시 20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남해고속도로 1지선 함안방향 마산요금소를 150m 지난 지점에서, 24톤 탱크로리로부터 황산 유독가스가 유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현장에서 1km 정도 떨어진 창원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가스 냄새가 나 학생 80여 명이 일찍 귀가했습니다.
창원시는 이와 관련해 소계동, 팔용동, 구암동 인근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하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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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기자 (c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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