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처럼 보안관리 잘하자”…서울시립대 단톡방 성희롱 여부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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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재학생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같은 동아리 소속 여학생들을 성희롱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서울시립대 재학생 등 3명을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같은 동아리 여학생들을 단체 대화방에서 성희롱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A 씨는 "그제(1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접수된 피해자만 3명이지만, 더 많다"며 "추가 증거를 수집해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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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재학생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같은 동아리 소속 여학생들을 성희롱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서울시립대 재학생 등 3명을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같은 동아리 여학생들을 단체 대화방에서 성희롱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피해자 A 씨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은 대화방에서 “내 잠자리 상대” 등 모욕적 발언을 이어가고, 피해자들의 사진을 무단으로 공유하며 성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이들은 대화방에서 “버닝썬처럼 보안 관리 잘합시다”등의 발언도 했습니다.
A 씨는 “그제(1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접수된 피해자만 3명이지만, 더 많다”며 “추가 증거를 수집해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시립대 측은 사건 경위를 파악해 대응에 나섰으며, 가해자들의 동아리 활동을 중지하고 피해자들에게 접근을 금지하도록 한 상황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됐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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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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