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정책연대 "잼버리 즉각 축소·실내 전환해야"
김다현 2023. 8. 3. 22:48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온열 질환자가 연이어 발생하자 청소년 단체가 행사를 즉각 축소 시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대는 오늘(3일) 성명을 내고 중환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살인적인 폭염 속에서 행사를 강행하는 정부와 잼버리 조직위원회를 규탄했습니다.
이어, 행사 일정을 즉각 축소하고 실내활동 위주로 프로그램을 바꿔서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어제저녁(2일) 열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에서 온열 질환자가 100명 넘게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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