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첼시 새 골키퍼 맞이...멘디 떠나고 브라이튼 GK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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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새 골키퍼로 브라이튼의 로베르트 산체스가 낙점을 받았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로베르트 산체스가 첼시의 새 골키퍼가 된다. 계약은 2,500만 파운드(약 411억 원)에 성사됐다"고 밝혔다.
로마노에 따르면, 산체스의 이적료는 총 2,500만 파운드(약 411억 원)이며, 산체스는 첼시행을 원했고 장기 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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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첼시의 새 골키퍼로 브라이튼의 로베르트 산체스가 낙점을 받았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로베르트 산체스가 첼시의 새 골키퍼가 된다. 계약은 2,500만 파운드(약 411억 원)에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어 로마노는 선수의 이적이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시그니처 문구 "Here we go"를 외쳤다.
첼시는 최근 에두아르 멘디를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보냈다. 지난 시즌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고, 멘디의 폼은 급격하게 떨어졌다. 결국 멘디는 지난 시즌이 끝나고 알 아흘리로 이적했다.
그리고 그의 대체자가 필요했다. 대체자는 산체스였다. 산체스는 1997년생 스페인 태생으로 현재 브라이튼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브라이튼 유스를 거쳐 프로에 데뷔한 그야말로 '성골 유스' 출신이다.
한때 토트넘 훗스퍼와도 연결되던 골키퍼다. 지난 시즌 위고 요리스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산체스가 토트넘과 연결됐는데,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홈그로운 때문이었다. 홈그로운은 21세 이전에 3년 이상 자국에서 훈련을 받은 선수를 지칭한다. 프리미어리그는 1군 엔트리 총 25명 중 8명을 홈그로운 선수로 채워야 한다. 유스 시절부터 브라이튼에서 뛰었던 산체스는 홈그로운에 해당한다.
결국 브라이튼은 토트넘에 산체스를 매각하지 않고 한 시즌 더 사용하다가 첼시에 매각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산체스의 이적료는 총 2,500만 파운드(약 411억 원)이며, 산체스는 첼시행을 원했고 장기 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해진다.
공식 발표는 시간 문제다. 로마노는 "산체스의 메디컬 테스트는 임박했으며, 그는 곧 멘디의 자리를 대체할 것이다. 또한 케파와 경쟁 체제를 구축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첼시의 이적시장은 한창이다. 첼시는 계속해서 브라이튼의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아래 새롭게 선수단을 꾸리고 있는 첼시의 이적시장은 현재진행형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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