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 슈퍼루키’ 톱6-⑥ 4인조 밴드 ‘더 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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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록 페스티벌의 대명사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대한민국 록 음악 신(Scene)을 이끌어갈 신인 밴드들을 발굴하는 '펜타 슈퍼루키'에 선정된 6팀을 발표했다.
선정된 6팀은 올해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무신사 스테이지 출연과 상금(총 1000만원)이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2023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통해 보여줄 '더 픽스'의 매력에 큰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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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펜타 슈퍼루키’에는 잔나비, 맥거핀, 다브다, 잭킹콩 등 현재 국내 대중음악 씬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밴드들이 발굴됐다. 올해는 초록불꽃소년단, 크랙베리, 모스크바서핑클럽, 코토바, 김늑, 더 픽스가 선정됐다.
‘2023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앞두고 ‘펜타 슈퍼루키’ TOP6를 만나보는 시간을 만들었다. 마지막 주인공은 대상을 수상한 4인조 밴드 ‘더 픽스’. 이들은 6일 무신사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친다.
‘더 픽스’는 린지(보컬/리더), 황현조(프로듀싱·DJ/베이스), 은아경(드럼), 정나영(기타) 4인조로 구성된 밴드다. 2021년 JTBC의 경연 프로그램인 ‘슈퍼밴드2’에서 한 팀을 이뤘던 인연으로 결성됐다. 밴드 명인 ‘더 픽스’는 슈퍼밴드2 2라운드 당시 팀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멤버들의 자작곡인 ‘돈트 룩 백(Don’t look back)’ 공연을 본 심사위원이 “이 팀은 이대로 픽스하면 안 되냐”고 얘기 한 것에서 따왔다고 한다.
이번 ‘펜타 슈퍼소닉’의 경연에서도 밴드에게 가장 인연이 있는 ‘돈트 룩 백’을 선보이면서 펜타포트 무대에 오르고자 하는 열망은 들어냈다.
대상으로 ‘더 픽스’가 발표되고 나서 이들은 “인천 펜타포트 써드 스테이지를 부숴버릴 정도로 열정적인 무대를 만들 것이다. 무대 위지붕은 없지만 만약 있다면 지붕도 뚫어버릴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려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년 ‘펜타 슈퍼루키’ 축하 무대에서는 지금보다 무려 1만% 이상 성장한 ‘더 픽스’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더 픽스’는 지난해 11월 싱글 앨범 ‘러시(Rush)’를 발표했다.
이들은 이번 ‘펜타 슈퍼루키’ 대상 수상을 통해 무신사 스테이지 공연 뿐만이 아니라 타이완 등 해외에서 개최되는 록 페스티벌 무대에도 오를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 ‘2023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통해 보여줄 ‘더 픽스’의 매력에 큰 기대를 해본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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