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이강인-네이마르 첫 호흡, 부산 들썩이게 한 파리 생제르맹

백동현 기자 2023. 8. 3. 22: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일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전북 현대 모터스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장을 찾은 축구 팬들부터 3:0으로 승리하며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순조롭게 마친 PSG 구단과 유럽 정상급 클럽과 경기로 경험치를 가득 쌓은 전북 현대 구단, 그리고 부상에서 복귀해 정규 시즌을 시작할 수 있게 된 이강인까지.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전북 현대 모터스의 경기, 이강인이 네이마르의 득점을 축하해주고 있다. 백동현 기자

3일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전북 현대 모터스의 경기가 열렸다.

35도를 훌쩍 넘는 폭염에도 프랑스 프로축구 명문 구단 PSG와 이강인을 보기 위해 4만3520명의 축구 팬이 경기장을 찾았다. 평일 오후 5시 경기임을 감안하면 국가대표 A매치 이상의 관심이 쏠린 것이다.

축구 팬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열띤 응원을 이어갔다. 특히 각각 전북 현대와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은 부자(父子) 팬이 눈길을 끌었다.

3일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전북 현대 모터스의 경기, 축구 팬들이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백동현 기자
3일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전북 현대 모터스의 경기, 아빠와 아들이 각각 응원하는 유니폼을 입고 카메라를 보며 인사하고 있다. 백동현 기자
3일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전북 현대 모터스의 경기, 축구 팬들이 이강인을 응원하고 있다. 백동현 기자
3일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전북 현대 모터스의 경기, 축구 팬들이 이강인을 응원하고 있다. 백동현 기자
3일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전북 현대 모터스의 경기, 아빠와 아들이 각각 응원하는 유니폼을 입고 카메라를 보며 인사하고 있다. 백동현 기자

팬들의 응원에 부응하듯 선수들도 프리시즌 매치라고 느끼지 못할 만큼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2골 1도움을 기록, 팬들의 기대를 한껏 만족시키는 활약을 보였다. 특히 두 번째 골을 넣고 이강인과 가장 먼저 포옹하면서 한국 축구 팬들의 마음을 웅장하게 만들었다.

3일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전북 현대 모터스의 경기, PSG 네이마르가 추가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백동현 기자
3일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전북 현대 모터스의 경기, PSG 네이마르가 추가골을 성공시키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백동현 기자
3일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전북 현대 모터스의 경기, 이강인이 네이마르의 득점을 축하해주기 위해 달려오고 있다. 백동현 기자
3일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전북 현대 모터스의 경기, PSG 이강인이 네이마르의 추가골을 축하해주고 있다. 백동현 기자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후반 24분 에키티케를 대신해 투입됐다. 지난달 22일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지만 허벅지 통증을 느끼며 교체된 이상인은 일본에서 열린 프리시즌 3경기에 모두 결장했다.

이강인이 PSG 입단 후 실전에서 네이마르와 호흡을 맞춘 건 이번 경기가 처음이다.

3일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전북 현대 모터스의 경기 시작 전 PSG 이강인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백동현 기자
3일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전북 현대 모터스의 경기, 이강인이 벤치에서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백동현 기자
3일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전북 현대 모터스의 경기, PSG 이강인이 네이마르의 트래핑을 바라보고 있다. 백동현 기자
3일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전북 현대 모터스의 경기, 이강인이 벤치에서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백동현 기자
3일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전북 현대 모터스의 경기,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을 투입시키며 작전지시하고 있다. 백동현 기자
3일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전북 현대 모터스의 경기, PSG 이강인이 드리블하고 있다. 백동현 기자

경기장을 찾은 축구 팬들부터 3:0으로 승리하며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순조롭게 마친 PSG 구단과 유럽 정상급 클럽과 경기로 경험치를 가득 쌓은 전북 현대 구단, 그리고 부상에서 복귀해 정규 시즌을 시작할 수 있게 된 이강인까지.

모두가 만족스러웠던 경기 현장 사진을 모아본다.

3일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전북 현대 모터스의 경기, PSG 선발 출전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백동현 기자
3일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전북 현대 모터스의 경기 전 PSG 엔리케 감독과 전북 페트레스쿠 감독이 인사하고 있다. 백동현 기자
3일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전북 현대 모터스의 경기, PSG 베라티가 볼 경합하고 있다. 백동현 기자
3일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전북 현대 모터스의 경기, PSG 네이마르와 전북 백승호가 경합하고 있다. 백동현 기자
3일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전북 현대 모터스의 경기, PSG 에키티케가 찬스를 놓친 후 아쉬워하고 있다. 백동현 기자
3일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전북 현대 모터스의 경기, PSG 아센시오가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백동현 기자
3일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전북 현대 모터스의 경기, PSG 아센시오 득점 때 이강인이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백동현 기자

백동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