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전동킥보드 타던 10대 2명 굴삭기에 치여…1명 숨져

충북CBS 최범규 기자 2023. 8. 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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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고등학생 2명이 굴삭기에 치여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3일 오후 4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교차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굴삭기가 전동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B(16·여)양과 C(17)군을 들이받았다.

A씨는 사고를 낸 뒤 구호조치 없이 현장을 떠났다.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 3시간여 만에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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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고등학생 2명이 굴삭기에 치여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3일 오후 4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교차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굴삭기가 전동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B(16·여)양과 C(17)군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양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C군도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고를 낸 뒤 구호조치 없이 현장을 떠났다.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 3시간여 만에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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