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발표’ 9기 광수♥영숙, 예산 8억 신혼집 의뢰‥꿀 뚝뚝 애정 과시(홈즈)

[뉴스엔 서유나 기자]

9기 광수와 영숙이 예비 신혼부부의 면모를 자랑했다.

8월 3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 214회에서는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를 통해 만나 올해 말 결혼하게 된 예비 부부 9기 광수, 영숙 커플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영상으로 등장한 광수 영숙은 스스로를 "예비 신랑 장민호", "예비 신부 황가희"라고 소개했다. "알콩달콩 만나다가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고.

영숙은 "결혼이라고 하면 웨딩드레스 뭐 입을지 부케 무슨 꽃할지 정하는 게 결혼 준비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하다 보니 신혼집 마련이 가장 쿤 문제더라. 저희가 퇴근하면 부동산이 다 문 닫아있다. '구해줘 홈즈'를 같이 보며 '이거 신청하게면 되겠다' 해서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광수의 직장이 있는 이천시까지 자차 1시간 이내, 영숙의 직장이 있는 서울 송파구까진 자차 40분 이내 서울시 또는 성남시의 신혼집을 원했다. 특히 영숙은 "집에서 해먹는 걸 좋아하는데 직장인이다보니 반찬가게를 애용한다. 반찬가게 맛집이 있으면 좋겠다"고 '반찬세권'을 조건으로 덧붙였다.

가장 중요한 건 예산. 광수는 영숙을 향해 깨알 꿀 뚝뚝 눈을 선보이며 "얼마면 될까요?"라고 물어 코디들을 환호하게 했다. 영숙은 "저희는 8억 전세, 매매를 알아보고 있다"고 발표했고 광수는 "잘 구해주세요"라고 코디들을 향해 부탁했다.

한편 영숙과 광수는 SBS Plus, ENA '나는 솔로' 9기를 통해 커플로 이어졌다. 지난 7월 영숙이 결혼 준비 소식을 SNS를 통해 전해 화제를 모았다. 광수는 1985년생으로 정신과 전문의이며, 영숙은 1994년생으로 은행원이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