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효정 “살이 배에만 쪄” 고민 토로… 알고 보니 이유 있었다 [짐종국]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그룹 오마이걸 효정이 김종국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3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최근 새 앨범으로 컴백한 그룹 오마이걸이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종국은 오마이걸 멤버들에게 운동과 관련된 고민을 물었다.

이에 효정은 “운동은 많이 하는데 나는 살이 찌면 배만 찐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효정의 고민을 듣자마자 김종국이 “식단의 문제 같은데?”라고 하자 승희는 “정답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이 “좋아하는 음식이 뭔지 살짝 얘기해 줄 수 있겠니”라고 묻자 효정은 “빵과 맥주를 좋아한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다른 데는 안 찌지만 배가 나온다. 이거는 전반적으로 탄수화물이 좀 많은 것 같다”라며, “음식을 고를 때 단백질을 많이 포함한 음식을 기본적으로 생각해 보면 좋다”라고 조언했다.

김종국이 빵 말고 좋아하는 음식을 묻자 효정은 “피자 너무 맛있다. 피자에 맥주 먹는 거 너무 좋아한다”라며, “치맥보다는 피맥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종국은 “그렇게 먹으면서 왜 배에 살이 찐다고”라며 어이없어했다.

그러자 효정은 “태생적으로 우리 집이 허리가 짧고 다리가 길다. 그래서 배에만 살이 찌는 줄 알았다”라고 털어놨다.

효정의 말에 김종국은 “그거 아니다. 식단 때문이다. 누구든 그렇게 먹으면 찐다. 다리 짧고 허리 긴 사람도 찐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짐종국’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