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펄펄 끓어 올라‥폭염, 당분간 식을 기미 없어

박하명 캐스터 2023. 8. 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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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오늘로 벌써 일주일째 서울에서는 폭염경보가 이어졌습니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이 펄펄 끓어올랐는데요.

오늘 강릉의 한낮 기온이 38.4도, 대구가 37.7도로 올 최고 기온을 기록했고요.

서울의 낮 기온도 34도 안팎을 보였습니다.

당분간 이 폭염이 쉽게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낮 동안에는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되겠고요.

밤 사이에는 대도시와 해안가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은 현재 매우 강한 세력으로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370km 부근 해상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내일쯤이면 세력이 한 단계 약해지겠고요, 동쪽으로 방향을 급격히 틀면서 이동 속도가 점점 빨라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후 기압계 상황에 따라서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라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내일도 충청과 남부, 제주를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남해안과 호남 서해안, 제주에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광주의 최저 기온이 26도가 예상되고요.

한낮 기온 서울이 35도, 강릉과 대구 37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언제든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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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10736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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