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와 현아가 한 무대에..." 美친 콜라보, '영상통화' 맨날 하는 사이 (‘유랑단’) [Oh!쎈포인트]

박근희 2023. 8. 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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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가수 유랑단' 엄정화와 현아가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현아는 엄정화와의 무대를 준비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엄정화는 "진짜 큰 힘이 됐다"라고 말했고, 현아는 "저희한테는 존재 자체가 힘이다"라며 애정을 보였다.

엄정화는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유랑단 무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정말 특별하게 너문 사랑하는 후배 현아 님과"라고 언급했고, 현아는 본인이 더 사랑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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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댄스가수 유랑단’ 엄정화와 현아가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물 '댄스가수 유랑단' 11회에서 마지막 유랑 여정인 서울 콘서트 1부가 공개됐다.

공연 당일 현아가 엄정화의 대기실을 찾았다. 엄정화는 “여러분 현아가 왔어요. 너무 예뻐”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현아를 본 이효리는 “너 왜 더 애기가 됐어?”라고 물었고, 현아는 “저 화장 안 하면”이라며 부끄러워 했다.

32살이라는 현아에 말에 이효리는 “17년이나 활동했는데 32밖에 안됐어”라며 놀라워 했다. 현아는 “방송국 가면 제 나이의 반. 가깝게 해주는 분이 없어요”라며 나름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효리는 “너 우리 가면 가깝게 안했잖아. 어렵게 대했지. 대기실에 덩그러니”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를 들은 엄정화는 “(효리) 네가 서른 됐을 때 나한테 왔었잖아”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현아는 “내 체감상 똑같은데”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내가 서른살 때 유고걸했어”라며 가장 인기있는 노래를 한 나이가 30대임을 밝혔다. 이어 현아는 엄정화와 영상통화를 자주 한다고 언급하며 남다른 친목을 과시했다.

보아의 소취송 허리케인 비너스가 공개됐다. 보아는 “밴드분들하고 꼭 이 무대를 장식하고 싶어서 밴드 버전으로 들려드렸다”라고 설명했다. 보아는 “두 곡이 박빙이었다. 허리케인 비너스랑 발렌티. 듣고 싶으시면 제 콘서트 오시면 돼요”라고 애교를 담아 말했다.

‘치티치티뱅’을 준비한 이효리는 봉산탈과 함께 등장했다. 무대를 마친 이효리는 “2010년에 발표하면서 컨셉이 외계인까지 갔다. 칭찬을 해주거나 사랑을 해주면 약간 받지 못하는 성격이에요. 여러분의 사랑을 온몸으로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이효리는 “다음 무대는 너무너무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존경하는 후배다. 그녀의 앞길이 늘 사랑으로 가득하길 바란다”라며 화사를 소개했고, 무대 뒤에서 이를 듣고 있던 화사는 눈물을 보였다.

현아는 엄정화와의 무대를 준비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엄정화는 “나 엔딩 크레딧 활동할 때 SNS에 올려주지 않았어?”라고 말하기도. 엄정화는 “진짜 큰 힘이 됐다”라고 말했고, 현아는 “저희한테는 존재 자체가 힘이다”라며 애정을 보였다.

두 사람은 엄정화의 노래 ‘Come 2 me’와 ‘드리머’를 열창했다. 엄정화는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유랑단 무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정말 특별하게 너문 사랑하는 후배 현아 님과”라고 언급했고, 현아는 본인이 더 사랑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유랑단을 어떻게 봤냐는 질문에 현아는 “제가 왜 눈물이 나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무대와 대화에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댄스가수 유랑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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