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억에 사서 180억에 판다’…토트넘, 눈물의 방출 박차

김민철 2023. 8. 3. 2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가 탕귀 은돔벨레의 방출을 위해 막대한 손실까지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는 3일(한국시간) "은돔벨레를 5,500만 파운드(약 900억 원)애 영입했던 토트넘은 그를 1,100만 파운드(약 180억 원)에 매각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5,500만 파운드에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가능한 빨리 처분하길 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탕귀 은돔벨레의 방출을 위해 막대한 손실까지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는 3일(한국시간) “은돔벨레를 5,500만 파운드(약 900억 원)애 영입했던 토트넘은 그를 1,100만 파운드(약 180억 원)에 매각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지난 2019년 올림피크 리옹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토트넘은 그의 영입을 위해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에 해당하는 5,500만 파운드를 지출하기도 했다.

이적료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은돔벨레는 좀처럼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지 못했다. 최선을 다하지 않는 불성실한 태도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임대에서도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리옹, 나폴리를 전전하며 부활을 노렸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도 리그 1골에 그쳤다.

토트넘과의 인연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5,500만 파운드에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가능한 빨리 처분하길 원하고 있다.

은돔벨레를 원하는 팀까지 등장했다. 터키의 갈라타사라이가 올여름 중원 보강을 위해 은돔벨레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됐다. 이 매체는 “갈라타사라이는 토트넘이 은돔벨레의 방출을 원함에 따라 1,1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꺼이 지불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