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너 7이닝 1실점 호투…NC, 롯데 꺾고 5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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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따돌리고 5위를 지켰다.
NC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롯데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테일러 와이드너의 호투 속에 장단 14안타를 몰아쳐 8-1로 대승을 거뒀다.
8회에는 권희동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탠 NC는 9회초 박민우의 2타점 3루타 등 5안타로 4점을 추가해 쐐기를 박았다.
NC 선발 와이드너는 7회까지 삼진 8개를 뽑으며 4안타 1실점으로 막아 시즌 4승(2패)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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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따돌리고 5위를 지켰다.
NC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롯데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테일러 와이드너의 호투 속에 장단 14안타를 몰아쳐 8-1로 대승을 거뒀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부산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NC는 4위 kt wiz를 1게임 차로 추격했다.
롯데는 4회말 2루타를 치고 나간 니코 구드럼을 전준우가 중전 적시타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았다.
끌려가던 NC는 6회초 타선이 폭발했다.
손아섭과 박민우의 연속 안타에 이어 박건우가 좌중간 2루타를 날려 1-1을 만들었다.
계속된 무사 2, 3루에서 제이슨 마틴의 희생플라이로 2-1로 역전한 NC는 권희동이 좌전안타로 뒤를 받쳐 3-1로 앞섰다.
8회에는 권희동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탠 NC는 9회초 박민우의 2타점 3루타 등 5안타로 4점을 추가해 쐐기를 박았다.
NC 선발 와이드너는 7회까지 삼진 8개를 뽑으며 4안타 1실점으로 막아 시즌 4승(2패)째를 거뒀다.
손아섭은 5타수 3안타 1타점 1도루, 권희동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롯데는 팀 타선이 4안타에 그친 가운데 선발 박세웅은 7회까지 8안타 3실점으로 버텼지만 패전 투수가 됐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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