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본, ‘한국형 차기 구축함’ 입찰비리 의혹 수사

천현수 2023. 8. 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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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경찰이 2020년 한국형 차기 구축함, KDDX 사업자 선정에 입찰 비리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20년 현대중공업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자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현대 측에 유리하도록 규정이 바뀐 정황을 포착하고, 방위사업청 관계자를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을 0.056점 차이로 제치고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천현수 기자 (skyp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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