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김완선, 선생님 호칭에 발끈 “누나라고 하면 안 될까”(유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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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이 '선생님' 호칭에 버럭했다.
8월 3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김완선의 신곡 준비 과정이 공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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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완선이 ‘선생님’ 호칭에 버럭했다.
8월 3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김완선의 신곡 준비 과정이 공개 됐다.
김완선은 신곡 ‘LAST KISS’의 작곡가 이현승을 만났다. 이현승은 “작업을 같이 하게 돼서 영광이다. 너무 기쁘고 놀랐다. 작업을 시작하면 선생님이랑 매칭이 되면 좋겠다 생각했다”라고 긴장했다. 이에 김완선은 “누나라고 하면 안 될까. 제가 뭘 가르쳤다고”라고 발끈했다.
김완선은 “유랑단에서 인터뷰를 처음 했을 때 가수 인생에 마지막 무대를 선다면 어떤 노래를 하고 싶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나는 내가 낸 마지막 신곡을 부르겠다고 했다. 데뷔한 지는 오래 됐지만 현재 활동하는 가수로 보이고 싶은 거다. ‘LAST KISS’라는 가제가 마음에 들었다. 제목 자체가 로맨틱하고, 기존에 했던 음악들과 스타일이 다른 것도 너무 좋았고, 떼창도 할 수 있겠다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현승은 가사 콘셉트가 세 가지가 있다고 밝히며 회상, 이별에 이어 ‘내 LAST KISS의 주인공은 너야’를 언급했다. 김완선은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녹음을 마쳤다.
(사진=tvN '댄스가수 유랑단'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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