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방출 1순위→감독이 인정한 ‘핵심’…‘유리몸’의 대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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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달라졌다.
지오바니 로 셀소(27)가 토트넘 홋스퍼 핵심으로 분류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 후 로 셀소는 프리시즌에서 토트넘의 핵심 자원으로 통했다.
2023-24시즌에 앞서 토트넘으로 복귀한 로 셀소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의 토트넘 프리시즌 첫 경기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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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신임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달라졌다. 지오바니 로 셀소(27)가 토트넘 홋스퍼 핵심으로 분류됐다.
스포츠 전문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3일(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로 셀소를 팀 핵심 미드필더로 분류했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7), 로드리고 벤탄쿠르(26), 탕귀 은돔벨레(26) 등 다른 중원 자원보다 로 셀소를 중요히 여긴다”라고 전했다.
한때 토트넘 전력 외 취급을 당했던 미드필더의 반전이다. 로 셀소는 2021-22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후보로 밀리더니, 스페인의 비야레알로 임대 이적했다. 2022-23시즌도 비야레알에서 쭉 보냈다. 사실상 토트넘의 계획에서 제외된 셈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 후 로 셀소는 프리시즌에서 토트넘의 핵심 자원으로 통했다.
2023-24시즌에 앞서 토트넘으로 복귀한 로 셀소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의 토트넘 프리시즌 첫 경기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미드필더로 나선 그는 중원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후반 14분에는 킬패스를 선보였다. 로 셀소는 상대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히샤를리송 발밑에 정확히 패스를 건넸다. 히샤를리송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으며 기회가 무산됐다.
득점까지 기록했다. 23분 로 셀소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키퍼 다리 사이를 정확히 노렸다. 경기 내내 선방을 선보인 루카스 파비안스키가 막기 역부족이었다. 토트넘은 3분 뒤 데스티니 우도기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 이후 웨스트햄에 추가 실점을 내주며 2-3으로 졌다.
지난 26일 라이언 시티와 경기에서는 후반전 교체 투입됐다. 로 셀소는 후반 막바지 토트넘의 다섯 번째 골을 기록했다. 두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미 로 셀소를 토트넘 핵심이라 봤다. ‘커트오프사이드’에 따르면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나폴리는 로 셀소 영입을 노리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를 토트넘에 남기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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