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에이스지… 페냐, 한화 연패 탈출 이끌다[스한 이슈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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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펠릭스 페냐가 두산 베어스 타선을 꽁꽁 묶었다.
한화는 페냐의 호투에 힘입어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한화는 연패를 탈출할 카드로 페냐를 내세웠다.
무엇보다 한화 타선이 3점만 지원해줬음에도 리드를 지킨 페냐의 투구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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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화 이글스의 펠릭스 페냐가 두산 베어스 타선을 꽁꽁 묶었다. 한화는 페냐의 호투에 힘입어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한화는 3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이로써 4연패를 끊은 한화는 38승4무47패로 8위를 유지했다.
한화는 전반기 막판 8연승을 질주하며 중위권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타선이 침묵했고 결국 최근 4연패에 빠졌다.
한화는 특히 2일 두산전에서 12회 연장 접전 끝에 1-4로 패배하며 큰 상처를 입었다. 불펜진 소모가 극심했고 4번타자 채은성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결국 한화의 최원호 감독은 3일 두산전에서 채은성을 제외하고 타선을 꾸렸다. 가을야구를 꿈꾸던 한화가 최대 위기를 맞이한 셈이다.
한화는 연패를 탈출할 카드로 페냐를 내세웠다. 페냐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7승5패 평균자책점 2.77로 맹활약했다. 후반기에도 평균자책점 2.25로 순항했다. 한화가 믿을 수 있는 최고의 선발투수였다.
페냐는 이날 경기 초반부터 시속 140km 후반대 패스트볼과 뚝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바탕으로 두산 타선을 제압했다. 우타자 몸쪽을 향해서도 위력적인 체인지업이 들어갔고 두산 타자들은 이에 대처하지 못했다.
페냐는 결국 6.1이닝 1실점 쾌투를 펼쳤다. 7사사구를 내줬고 특히 7회엔 볼넷, 사구, 사구를 기록하며 팀을 위기로 몰아넣기도 했지만 1피안타만 허용하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무엇보다 한화 타선이 3점만 지원해줬음에도 리드를 지킨 페냐의 투구가 돋보였다. 한화는 페냐를 앞세워 4연패를 탈출했다.
올 시즌 한화의 1선발로 활약 중인 페냐. 완벽한 투구로 시즌 8승째를 수확했고 본인의 평균자책점을 2.69로 낮췄다. 무엇보다 팀의 4연패를 끊었다. 페냐는 진정한 한화의 에이스였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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