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사랑의 골목길’ 칼군무 퍼포먼스 재현(댄스가수 유랑단)

사진=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 화면 캡처

‘댄스가수 유랑단’ 김완선이 ‘사랑의 골목길’ 퍼포먼스를 재현했다.

김완선은 3일 방송된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소원성취 송으로 ‘사랑의 골목길’ 무대를 꾸몄다. ‘사랑의 골목길’은 봉에 매달린 인형 퍼포먼스를 보여준 곡으로, ‘움짤’로 인기를 끌었다.

그는 인형 대신 댄서들과 함께 ‘사랑의 골목길 무대를 꾸몄다. 댄서들은 봉을 잡고 인형 못지않은 칼군무를 보여줘 향수를 자극했다.

김완선은 “인형이 무겁다. 어릴 때라 힘이 좋았는데 지금은 칼군무가 안 될 것 같았다”라며 “이 곡이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재미있으려고 했던 거였는데 오늘날 좋아해 주셔서 덕분에 35년 만에 이 곡을 다시 부르게 됐다”고 밝혔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