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 쓰고 유유히...서현역 흉기난동범 영상 SNS 확산

김혜선 2023. 8. 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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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칼부림 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SNS 상에서 용의자를 촬영한 모습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서현역 칼부림' 사건 용의자의 모습과 피해 현장이 담긴 영상이 공유됐다.

영상 속 한 남성은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검은색 선글라스를 쓴 채 서현역 인근을 유유히 걸어가는 모습이 찍혔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남성이 검은색 모자에 마스크를 쓰고 시민들을 쫓아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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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경기도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칼부림 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SNS 상에서 용의자를 촬영한 모습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사진=SNS 갈무리)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서현역 칼부림’ 사건 용의자의 모습과 피해 현장이 담긴 영상이 공유됐다.

영상 속 한 남성은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검은색 선글라스를 쓴 채 서현역 인근을 유유히 걸어가는 모습이 찍혔다. 한 손에는 흉기를 들었다. 이 남성은 주변을 둘러보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는 모습이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남성이 검은색 모자에 마스크를 쓰고 시민들을 쫓아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이날 퇴근 시간인 오후 5시 56분경 한 남성은 모닝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했다. 이후 이 남성은 차량에서 내려 서현역 AK플라자로 들어가 흉기를 시민들에 마구 휘둘러 1명이 죽고 13명이 다쳤다.

김혜선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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