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건강 회복 “목소리 안 나와 무서웠다” 갑상선암 투병 엄정화 공감(유랑단)

이하나 2023. 8. 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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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가 건강 문제로 휴식 중 목소리 때문에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8월 3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홍현희는 건강을 회복한 후 유랑단과 만났다.

앞서 감기 증상 때문에 출연하지 못했던 홍현희는 휴식 후 직접 차를 몰고 와 유랑단을 태워 공연장으로 향했다.

홍현희는 "목소리가 아예 안 나와서 약간 무서웠다. 이러다가 '하고 싶어도 방송을 못 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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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홍현희가 건강 문제로 휴식 중 목소리 때문에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8월 3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홍현희는 건강을 회복한 후 유랑단과 만났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마지막 서울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했다. 앞서 감기 증상 때문에 출연하지 못했던 홍현희는 휴식 후 직접 차를 몰고 와 유랑단을 태워 공연장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만난 홍현희에게 이효리는 “몸은 좀 괜찮아? 살이 많이 빠졌네”라고 건강 상태에 대해 물었다. 홍현희가 “하나도 안 빠졌다. 부기다”라고 해명하자, 이효리는 “그냥 하는 말이다”라고 장난을 치면서도 “집에만 있었어, 계속?”이라고 물었다.

홍현희는 “목소리가 아예 안 나와서 약간 무서웠다. 이러다가 ‘하고 싶어도 방송을 못 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엄정화는 “내 심정 알겠지?”라고 갑상선 수술 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렸다.

보아는 “콘서트를 해야 하는데, 목소리가 떨리니까 (엄정화) 언니 마음을 알겠더라”고 엄정화의 말에 공감했다. 김완선은 말없이 손을 내밀어 엄정화를 다독여줬다.

(사진=tvN '댄스가수 유랑단'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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