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김태원 "방송 촬영중 '위암' 발견…평생 병원 안갔는데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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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부활 김태원이 과거 방송에서 건강검진을 하다 위암을 발견한 사연을 고백했다.
김태원은 지난 1일 공개된 웹 예능 '예능 대부 갓경규'에서 위암 진단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김태원과 함께 '남자의 자격'에 출연했던 MC 이경규는 자신이 김태원에게 처음으로 위암 진단 사실을 전했다며 "방송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초기 위암이 나왔다. 그걸 PD한테 들었는데 PD도 전달하지 못하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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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부활 김태원이 과거 방송에서 건강검진을 하다 위암을 발견한 사연을 고백했다.
김태원은 지난 1일 공개된 웹 예능 '예능 대부 갓경규'에서 위암 진단 당시를 회상했다.
김태원은 2011년 KBS2 '남자의 자격'을 찍다 위암을 진단받았다며 "난 평생 병원을 가본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당시 김태원과 함께 '남자의 자격'에 출연했던 MC 이경규는 자신이 김태원에게 처음으로 위암 진단 사실을 전했다며 "방송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초기 위암이 나왔다. 그걸 PD한테 들었는데 PD도 전달하지 못하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 내가 전달하겠다고 했다. 내가 태원이한테 그때 '안 좋은 것과 좋은 게 한가지씩 있다. 안 좋은 것 하나는 네가 암이라는 것이고, 좋은 건 초기라는 것'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경규는 김태원이 '남자의 자격'을 살렸지만, '남자의 자격'도 김태원을 살렸다며 "서로 살린 것이다. 그게 부활"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태원은 "난 의도적으로 내가 개입해서 된 게 하나도 없다. 의외의 방향에서 터져 여기까지 왔다. 그걸 보통은 우연이라고 하는데 난 그걸 기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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