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 브리핑] 금감원 “2023년부터 퇴직연금 분납”

2023. 8. 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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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올해부터 퇴직연금 부담금을 분산 납입하기로 했다.

이명순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3일 오후 금융협회 및 금융회사의 퇴직연금 담당 임원 15명과의 간담회에서 올해부터 DB(확정급여)형 퇴직연금 부담금의 50%를 8월과 10월에 각각 25%씩 분납하고 연말에 나머지 50%를 납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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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올해부터 퇴직연금 부담금을 분산 납입하기로 했다. 기업 퇴직연금이 12월에 집중적으로 납입되면서 매년 연말 금융회사 간 과도한 적립금 유치 경쟁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것을 막아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다. 이명순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3일 오후 금융협회 및 금융회사의 퇴직연금 담당 임원 15명과의 간담회에서 올해부터 DB(확정급여)형 퇴직연금 부담금의 50%를 8월과 10월에 각각 25%씩 분납하고 연말에 나머지 50%를 납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융회사들도 퇴직연금 부담금 분납 및 기존 적립금의 만기 다변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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