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미국서 9만1000대 리콜 결정…"화재 위험"

김하늬 기자 2023. 8. 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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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약 9만1000대의 신형 차량 리콜을 결정했다.

전기 오일펌프 부품 문제로 전해진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화재 위험을 감지, 미국에서 신차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현대차 2023~2024년형 팰리세이드, 2023년 투싼, 쏘나타, 엘란트라, 코나 차량, 2023~2024년 셀토스와 기아의 2023년 쏘울, 스포티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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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영운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2월 미국 시장에서 월간 기준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이어갔다. 현대차는 이로써 4개월째 월간 단위 판매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2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 현대자동차 신갈출고센터의 모습. 2023.3.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약 9만1000대의 신형 차량 리콜을 결정했다. 전기 오일펌프 부품 문제로 전해진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화재 위험을 감지, 미국에서 신차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현대차 2023~2024년형 팰리세이드, 2023년 투싼, 쏘나타, 엘란트라, 코나 차량, 2023~2024년 셀토스와 기아의 2023년 쏘울, 스포티지 등이다.

로이터는 "오일펌프 전자 컨트롤러에 과열을 일으킬 수 있는 손상된 부품이 포함됐을 수 있다"며 "필요에 따라 부품을 검사하고 교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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