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연립여당 대표 방중 사실상 결정…시진핑과 면담 추진

김민수 기자 2023. 8. 3. 2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마구치 나쓰오 일본 공명당 대표가 오는 28~30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하기로 사실상 결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교도통신은 3일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며 야마구치 대표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면담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야마구치 대표의 중국 방문은 2019년 8월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앞서 야마구치 대표는 지난달 15~17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하려 했지만 중국 측이 일정을 취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로 악화한 양국 관계 개선 도모
지난달 방중 추진했지만 중국 측이 취소…오염수 문제 탓
야마구치 나쓰오 일본 공명당 대표<자료사진>ⓒ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야마구치 나쓰오 일본 공명당 대표가 오는 28~30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하기로 사실상 결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교도통신은 3일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며 야마구치 대표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면담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야마구치 대표의 방중 목적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와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문제 등으로 악화한 양국 관계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야마구치 대표의 중국 방문은 2019년 8월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당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반발이 큰 요인이라는 목소리가 내부에서 나왔다.

앞서 야마구치 대표는 지난달 15~17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하려 했지만 중국 측이 일정을 취소했다.

야마구치 대표는 오는 16~24일 일정으로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순방에 나선다.

kxmxs41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