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관객 만난다는 설렘 느껴 더 소통하고파”(댄스가수 유랑단)

김지은 기자 2023. 8. 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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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 화면 캡처



‘댄스가수 유랑단’ 이효리가 관객과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3일 방송된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무대에 서기 전 내가 할 것에 대한 생각만 했었다”라며 “그런데 어제 자기 전에 서울 관객을 만난다는 설렘을 느꼈다. 왜 그동안 관객들이 머릿속에 없었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왜 내가 해야 하는 것들로만 머리를 꽉 채웠지?’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서울 공연에서는 관객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엄정화는 “관객을 만나면서 우리 모두 다 성장한 것 같다”라며 “사랑이든 에너지든 어떤 식으로든 채워지고 주고받고 했던 것 같다”고 공감했고, 김완선 또한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완선은 헤어짐을 생각하며 “벌써 보고 싶은 느낌”이라며 아쉬워했고, 화사는 “이게 끝은 아닐 것”이라며 “너튜브를 보면 선배님의 모습만 보인다. 뮤지컬을 또 할 거냐?”고 물었다. 김완선은 “시켜줘야 하지”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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