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서현역 부상자 14명 중 12명 중상...이 시각 아주대병원

권준수 2023. 8. 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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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성남시 서현동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과 교통 사고로 현재까지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퇴근길에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한 시민들이 병원으로 긴급하게 옮겨졌는데요.

응급실 현장에도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권준수 기자!

[기자]

네,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분당 서현동에서 발생한 사고인데, 지금 인근 병원 여러 곳으로 환자가 이송됐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곳 아주대병원에는 분당 서현동에서 인도로 들이닥친 차에 부딪혀 중상을 입은 20대 여성 환자가 긴급히 헬리콥터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이 출동한 당시 이 환자는 의식을 잃은 상태인 것으로 확인했는데요.

지금까지 분당 서현동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고, 교통사고를 낸 피의자로 인해 부상을 당한 시민은 모두 14명입니다.

이 중 흉기에 의해 다친 사람이 9명,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사람이 5명인데요.

이들은 사고 직후 아주대병원뿐만 아니라 분당제생병원과 분당 서울대병원 등으로 모두 옮겨진 상태고요.

중상 환자가 모두 12명, 경상 환자가 2명입니다.

60대 여성 한 명이 현장에서도 교통사고로 심정지 상태에 빠져 중상을 입고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분당차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흉기난동으로 인해 복부와 옆구리 등에 자상을 입은 사람들도 인근 병원에 바로 실려갔는데요.

이 중엔 60대 남성과 70대 여성도 있고, 모두 크게 다친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피해를 조사 중입니다.

각 병원마다 환자별로 보호자 등 가족들에게 연락을 하고 있고요.

호전 상황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아주대병원에서 YTN 권준수입니다.

촬영기자: 박대현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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