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 부상, 2명은 위중” 車돌진후 무차별 흉기난동, 서현역 아수라장

2023. 8. 3. 2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일 오후 5시55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쇼핑몰에서 한 남성이 무차별로 흉기를 휘둘렀다.

이기인 경기도의원이 이날 오후 8시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한 내용에 따르면 부상자는 모두 14명이다.

이 가운데 2명은 위중한 상태다.

이기인 도의원은 "교통 피해 5(명), 자상 피해 9, 위중한 상태는 2명으로 제발 정상으로 돌아와주시길"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기인 경기도의원 “제발 정상으로 돌아와주기를”
3일 오후 5시55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묻지마 칼부림’이 발생했다. 사진 속에 용의자는 없음. [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헤럴드경제=이원율·이상섭 기자]3일 오후 5시55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쇼핑몰에서 한 남성이 무차별로 흉기를 휘둘렀다. 용의자는 범행 직전 차량을 몰고 서현역 앞 인도로 돌진해 행인들을 들이받았다.

이기인 경기도의원이 이날 오후 8시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한 내용에 따르면 부상자는 모두 14명이다. 이 가운데 2명은 위중한 상태다.

이기인 도의원은 "교통 피해 5(명), 자상 피해 9, 위중한 상태는 2명으로 제발 정상으로 돌아와주시길"이라고 했다.

3일 오후 5시55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묻지마 칼부림’이 발생했다. 사진 속에 용의자는 없음. [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경찰청은 이번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전국 시·도 경찰청장 화상회의를 열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달 21일 서울 신림동 흉기난동에 이어 '묻지마' 흉악범죄가 또 발생하자 유사 범죄를 사전에 차단·예방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봐 회의를 소집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 현장을 찾아 용의자가 인도로 돌진해 시민에게 부상을 입힌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

yul@heraldcorp.com

babton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