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거절할 거야? 돈 더 줄게!” EPL 유일한 0입팀 ’강등팀 주장‘에 새로운 제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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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에 대한 3000만 파운드(한화 약 495억 원)를 거절 당한 후 새로운 제안을 준비중이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일(한국 시각) '2,700만 파운드에 300만 파운드의 추가 보너스를 더한 제안은 더 많은 것을 원하고 있는 챔피언십 클럽에 의해 거절당했다. 웨스트햄은 제안이 거절당한 후 새로운 접근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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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에 대한 3000만 파운드(한화 약 495억 원)를 거절 당한 후 새로운 제안을 준비중이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일(한국 시각) ’2,700만 파운드에 300만 파운드의 추가 보너스를 더한 제안은 더 많은 것을 원하고 있는 챔피언십 클럽에 의해 거절당했다. 웨스트햄은 제안이 거절당한 후 새로운 접근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저번 시즌 웨스트햄에게 리그는 쉽지 않았다. 시즌 중반까지 강등권에 머물며 강등 걱정을 해야 했던 웨스트햄은 후반기로 가까워질수록 경기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후반기에 맨유를 잡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던 웨스트햄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마저 피오렌티나를 꺾고 우승 하며 유로파리그에 진출했다.
웨스트햄에게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은 눈물의 이별이었다. 주장인 데클란 라이스가 떠날 것이라는 소식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웨스트햄은 대체자를 찾아야 했다. 라이스가 1억 500만 파운드(한화 약 1722억 원)로 아스널로 이적 했기 때문에 영입 자금은 넉넉하게 벌었다.
웨스트햄은 이번 여름에 선수를 영입하지 않는 유일한 프리미어리그 팀으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선수 영입을 위해 애를 쓰고 있다.
하지만 모예스 감독과 클럽의 기술 디렉터인 팀 스타이텐 사이에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 모예스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를 원하고 있으며, 스타이텐이 선정한 선수들을 거절하고 있다.
워드-프라우스는 강등 이후 사우샘프턴을 떠나고 싶어 하며, 모예스 감독은 ‘세트피스 마스터’라고 불리는 그의 실력에 반했다. 하지만 웨스트햄은 나이가 많은 워드-프라우스의 재판매 가치가 없다고 보며 그의 높은 주급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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