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일자리대상 최우수상‧우수상 2관왕…“지난해 1만6868개 일자리 창출”

서울앤 2023. 8. 3. 2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로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동시 수상했다.

올해도 구는 4개 추진전략, 27개 주요사업을 기반으로 일자리 1만4200개 창출 목표를 누리집에 공시했다.

G밸리 기업가 출신 문헌일 구청장은 "기업 연계형 인재양성과 기업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들을 대거 추진하고 있어 올해는 더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길 것"이라며 "구민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구로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동시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14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 종합대책 수립단계부터 ‘G밸리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산업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로형 일자리정책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핵심 우수사례로는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청년이룸 운영,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청년 맞춤형 일자리 정책 △축소사회 대응을 위한 5060 신중년 일자리사업 대폭 확대 △G밸리 4차산업 맞춤형 지능화 인재 집중 양성 등이 있다.

구로구가 2023년 전국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문헌일 구청장 오른쪽에서 일곱 번째). 구로구청 제공

이런 노력으로 구는 지난해 목표치인 1만4000개보다 많은 1만6868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구체적으로 G밸리 의료·IT 분야 인력 양성사업, 보건복지분야 신규인력 양성과정, 중장년 커리어 피트니스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한 일경험 지원사업, 광역 일자리 카페, 특성화고 현장실습 지원 등의 사업들도 전개했다. 신중년 사회공헌일자리사업,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신중년 지역특화일자리사업도 타 구와는 차별화된 사업이다.

올해도 구는 4개 추진전략, 27개 주요사업을 기반으로 일자리 1만4200개 창출 목표를 누리집에 공시했다.

G밸리 기업가 출신 문헌일 구청장은 “기업 연계형 인재양성과 기업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들을 대거 추진하고 있어 올해는 더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길 것”이라며 “구민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한겨레 금요 섹션 서울앤 [ⓒ 한겨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