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사실 ♥︎안보현 성덕? "'유미의 세포들' 팬" 과거발언 주목

[OSEN=최나영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배우 안보현과 공개 열애를 시작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사실 '성덕'(성공한 덕후)인 가능성도 제기됐다.

지난 해 9월 매거진 마리끌레르 코리아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블링크가 아직 모르는 TMI가 있다고?? 촬영장에서 먹는 블랙핑크(BLACKPINK) 지수의 소울푸드 Quickterview with JISOO'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지수는 보통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보고 싶었는데 못 봤던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시간을 보낸다며 자신을 '집순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최근 재미있게 본 작품은?'이란 질문이 이어졌고 이에 지수는 단번에 ‘유미의 세포들’이라고 말하며 "웹툰부터 팬이었는데 드라마화한다 할 때부터 기대했었고 시즌2까지 즐겁게 봤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안보현은 '유미의 세포들'에서 구웅 역할로 열연, 원작팬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았던 바다.

이 같은 지수의 발언이 안보현과의 열애가 공개된 이후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지수가 안보현을 만나기 전부터 이미 그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핑크빛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3일 지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와 안보현의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히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nyc@osen.co.kr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유미의 세포들'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