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장 탈출한 소…650m 질주 후 7분 만에 붙잡혀
이재은 2023. 8. 3. 2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의 한 도축장에서 탈출한 소가 도심을 달리다가 7분 만에 붙잡히는 일이 벌어졌다.
광주 광산서방서 등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 10분께 광산구 운수동의 한 도축업체에서 육우용 한우 1마리가 탈출했다.
경찰과 소방은 운전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소촌산단 창고 건물에 있던 소를 발견했다.
연락을 받고 도착한 농장 관계자는 소에게 목줄을 걸고 화물차에 태워 도축업체로 옮겼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왕복 7차도로 통해 650m 거리 산업단지로
건물 출입문 잠그자 별다른 저항 없이 포획
건물 출입문 잠그자 별다른 저항 없이 포획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광주의 한 도축장에서 탈출한 소가 도심을 달리다가 7분 만에 붙잡히는 일이 벌어졌다.
광주 광산서방서 등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 10분께 광산구 운수동의 한 도축업체에서 육우용 한우 1마리가 탈출했다.
이 소는 왕복 7차도로를 통해 약 650m 거리의 소촌산업단지로 도주했다.
경찰과 소방은 운전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소촌산단 창고 건물에 있던 소를 발견했다.
당국이 창고건물 출입문을 잠그자 소는 저항하지 않고 포획됐다.
연락을 받고 도착한 농장 관계자는 소에게 목줄을 걸고 화물차에 태워 도축업체로 옮겼다.
소를 돌려보내는 과정에서 인명 피해나 차량 파손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차량 인도 돌진 후 무차별 흉기난동
- ‘묻지마 흉기난동’ 발생한 서현역 현재 상황
- 검증위원장 “논문·영상 속 물질 ‘상온초전도체"로 보기 어려워"
- 20대 여성에 닭꼬치 남기며 “친구 하자” 추근댄 50대男
- 스시로, 회전초밥에 침 묻힌 日소년 소송 취하...왜?
- "일할 사람이 없다"…철근 누락 아파트 사태, 건설 인력난도 한몫
- 1.6조원 복권 당첨 현실로? “가다가 교통사고 날 확률 더 높아”
- 몇 번이고 성폭행…“피로 회복제야” 졸피뎀 건네고 이뤄졌다
- "목숨 걸고 뛰었다" 검단신도시 점령한 들개 무리들
- 정해인 "지수♥안보현 열애 몰랐다…건강한 사랑 이어가길" [인터뷰]